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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를 엿보다 1화1부 - 영빈관 본문

꼬냑e와 여행/중국 - 청도

중국의 문화를 엿보다 1화1부 - 영빈관

꼬냑e 2012. 5. 21. 00:47

중국의 문화를 엿보다 - 영빈관迎宾馆

2012/05/20




제가 외출을 꺼려하는 편이라서 중국에 9년 거주했는데도 중국 관광지에 많이 가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를 잡아 추억을 만들 겸해서 친구랑 같이 청도 관광지를 보러 갔습니다~ 중국어는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춰서 그런지 큰 어려움은 없었고,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나름대로 친구와 함께할 수 있어서 친구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됬네요 ^^*




약속 장소로 갑니다. 친구랑 여행한다는 게 왠지 설레네요. 친구랑 만난 후, 간식(삼각김밥과 레스비)를 먹고나서 바로 801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습니다. 천태에서 시내로 버스 타고 약 1시간 15분 걸립니다. 부푸른 기대를 안고 시내로 고고~!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넘게 동안 달려서 그런지 아까 먹었던 음식이 소화했군요. 또 배고파집니다. 그래서 명인광장 주변에 있는 편의점에 갔습니다.




저기 편의점 보이네요. 예전에 시내에 살았을 때 자주 갔던 곳이에요.천태로 이사간 후로부터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진짜 오랜 만에 갔었습니다~!





미니스톱하면 어묵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먹을 겸 어묵을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꼰약이랑 어묵 3종류... 이렇게 해서 6.8元 나왔습니다.

돈을 넉넉히 들고와서 큰 부담없이 지출했습니다~




제가 꼰약 마니아라서...ㅎㅎ

어묵도 맛있지만 특히 국물이 개운하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간식 타임이 끝나자 곧 바로 택시를 타기위해 JUSCO 근처로 걸어갔습니다.




먼저 영빈관을 가기 위해 택시 잡으러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봐도 택시가 오지않네요.

저기 멀리서 택시가 보이면 제 앞에 있는 사람이 먼저 잡아서 타고...

택시를 잡았었는데 기사가 영빈관을 모른다네요 ㅡㅡ... 헐

그래서 30분 기다렸나? 운 좋게도 간신히 택시를 잡았습니다.




한 18元 나왔나?

JUSCO에서 약 20분 걸리네요. 사진을 보다싶이 정원도 잘 꾸며져있고 주중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가격은 20元. 생각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표는 구입했으니 한번 구경해야겠죠?




내가 구입한 입장표 - 20元




입구 주변에 보면 꽃이나 나무들이 있습니다.

선한 공기를 마셔봅니다.

정원도 아까 얘기한 듯이 잘 꾸며져있고...




우왓! 오늘따라 사람 진짜 많았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있고 외국 사람들도 있군요.




심심해서 촬영한 비둘기 사진




청도영빈관( 독일총독부) 청도 건축계의 새별로 1905년에 지어졌으며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일 윌리엄 시대의 전형적인 건축양식과 청도 풍격의 건축양식이  결합된 건물로  모습이 호화로울 뿐만 아니라 내부의 인테리어도 매우 호화롭습니다.

[출처] 청도 영빈관 |작성자 원더잼


워낙 글을 못 쓰는 관계로 남의 말을 빌렸음 ㅠㅠ;




자유롭게 사진을 찍다가 경비원(?)이 사진 촬영금지라고... ㄷㄷ;

경고를 줍니다. 20元씩이나 가져갔으면서 촬영금지라고? 헐

그래서 경비원 없는 틈에 몰래 촬영을 했다.




2층에서 간신히 촬영한 사진...

촬영할 때 긴장되는 분위기는 처음이다 ㄷㄷ;




경비원의 감시 덕분에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못했다...- ,-ㅗ

                         └>반어법




눈치 보면서 촬영했더니 사진이 약간 흔들림 ㄷㄷ;

뽀샵 덕분에 많이 커버한 상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백년의 역사가 담김에도 불구하고 가구 상태가 너무 좋았다. 철저한 관리 덕분인듯. 내부 하나하나가 기풍이 있으면서 깔끔했다. 촬영금지만 아니면 더 좋을텐데 ㅠ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다음 코스로 가야만 했다 ㅠㅠ





비둘기 포토 스튜디오

 촬영 노가다의 힘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나머지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내일 학교가야 하거든요 ㄷㄷ;

하찮은 글이지만 여러분 잘 봐주세요~!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